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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 Kimmii’s Diary
[Taiwan 2023] 돼지런하게 대만을 즐긴 1주일 - 타이난 맛집 추천 본문
타이베이 맛집을 소개한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만 남부 지역에 위치한 타이난의 맛집들을 소개해할 예정이다! 타이난 일정이 짧았던 만큼 많은 맛집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타이난 식당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상견니 냄비우동_閒情茗品屋
첫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타이난의 맛집은 인기 드라마 '상견니'의 촬영지 중 하나로 유명한 시엔칭 국수집이다. 이 가게는 로컬 분위기나 음식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거기다 상친자라며 무조건 발도장 찍어줘야하는 식당입니다,,
왜냐하면 식당 내부에 이렇게 상견니의 흔적이 가득하거든요? 리쯔웨이와 모쥔제와 천윈루, 황위쉬안의 흔적들을 보면서 냄비 우동 한 젓가락해주면 이제 눈물이 찔끔,,
아쉽게도 상견니 촬영시, 리쯔웨이와 모쥔제가 착석했던 좌석은 이미 다른 분이 앉아 계신 상황이었다. 다행히? 식당 내에는 빈좌석이 몇 개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빈 좌석에 앉았다.
각 테이블에는 중문으로 된 메뉴판만 있는데, 카운터에 주문하러 가면 영문으로 된 메뉴판도 있다. 주문할 때는 영문 메뉴판을 참고해 주문하면 될 것 같다.
나는 냄비라면을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굳이 작은 사이즈로 주문한 이유는 큰 사이즈로 주문하면 사진과 같은 냄비에 제공되지 않는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가격은 70TWD!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해 평가하자면, 냄비 '라면'이지만 우리가 라면하면 연상되는 매운 맛을 가진 라면은 전혀 아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맑은 국물이라 오히려 담백한 맛이다. 게다가 한국에서 라면에 잘 넣지 않는 빵이나 어묵 같은 재료들이 들어가는 것도 다소 특이한 부분이다. 면도 굉장히 신기했는데, 약간 과자를 먹는 듯한 맛과 식감이었달까?
시엔칭 국수집에는 냄비 우동이나 라면 이외에도 샌드위치나 음료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아무튼 정말 특이한 대만의 냄비 라면 맛이 궁금하다면 상견니 촬영지 시엔칭 국수집으로 달려가 보세요!
2. 아차이 우육탕
포스팅을 작성 중인 현재는 7월 중순이다보니 대만 현지가 굉장히 덥지만, 내가 타이난을 방문했던 시기는 2월이라 저녁에는 다소 쌀쌀했다. 또 비가 오는 날이면 날씨가 살짝 추워서 겉옷이 필수였는데, 그 때 따뜻한 국물이 종종 생각나기도 했다.
이 날도 저녁이 되자 어김없이 쌀쌀해지기 시작했는데, 친구와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 마침 안핑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우육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아차이 우육탕'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역시 현지인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난만큼 대기줄이 어마무시했다. 다행히도 회전율을 굉장히 좋은 식당이라 기다리는 인원에 비해 그리 오랜 시간을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또 대기하면서 주문하기 때문에, 음식도 생각보다 빨리 받아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이다.
우리는 가장 한 블로거의 추천을 따라 우육탕과 밥 각각 하나씩, 그리고 공심채 소고기 볶음을 주문했다. 생강, 간장 등은 가게 한 켠에 마련된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일단 우육탕 맛은 한국인이라면 왜인지 모르게 익숙한 맛이라 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고기가 다소 질기다고 느끼기는 했으나 국물 자체는 훌륭했다.
공심채 소고기 볶음은 약간 덜 달달한 불고기에 마늘맛이 많이 첨가된 그런 맛이었고, 다소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고기가 좀 질기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실패할 가능성은 낮은 식당이니만큼, 타이난 안핑에 들른다면 한 번 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3. 안핑 또우화
마지막은 약간 디저트 느낌의 또우화 맛집! 솔직히 대만에서 또우화 가게 3군데 정도, 일본에서 1군데 가봤는데 진짜 그 중에 최고는 여기가 아닐까?한다. 사실 또우화 자체가 너무 맛있는 음식이라 어디서 먹어도 평타는 친다고 생각하지만,,! 그중에서 너무 달지 않으면서 리얼 또우화 그 자체인 느낌은 여기가 최고인 것 같다!
안핑 또우화과 타이베이에서 들른 또우화 가게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두유의 여부이다. 안핑 또우화는 두유와 두부, 추가적인 토핑을 선택할 수 있지만, 타이베이에서 갔던 번위앤 또우화에서는 두유 대신 흑설탕물?에 두부와 토핑이 제공된다.
아무래도 두유와 두부를 함께 먹다보니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고, 거기다 타피오카까지 있어서 씹는 맛까지 보장된다. 만약 타피오카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타피오카 대신 녹두나 팥 등 다른 토핑을 추가할 수 도 있다.
글을 쓰는 와중에도 안핑 또우화가 생각나서 타이난에 재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우화,, 나를 대만으로 이끄는 유일한 음식이 아닐까,, 또우화 정말 너무 맛있으니까 달달한 연두부가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면 꼭 또우화를 드셔보세요,, 그럼 또우화 염불과 함께 대만 맛집 포스팅 모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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