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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타이페이여행 (7)
Lazy Kimmii’s Diary

출발 시간 약 3시간 여를 앞두고 공항에 도착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공항이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전 날 까르푸에서 젤리를 너무 많이 사서 아무래도 위탁 수하물 무게가 좀 걱정스러웠다. 다행스럽게도 터미널 1 입국장에는 수하물 무게를 잴 수 있는 저울이 있어서 캐리어 무게를 미리 측정해볼 수 있었다. 걱정과는 달리 캐리어 무게는 진에어 위탁 수하물 기본 제공 무게인 15KG에 채 미치지 않는 14KG 대였다!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짐 빼는 수모를 당하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타국에서 만나는 국적 항공사 사무실이 얼마나 반갑게요? 진에어는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 터미널 1을 사용 중이니, 진에어 탑승객은 터미널 1로 가면 된다. 2023년 2월 당시, 진에어의 체크인 카운터는 10번..

진천미 이날도 느즈막히 11시 언저리에 숙소를 나섰다. 시간대가 시간대가 보니 아침겸 점심을 먹으면 딱인 시간이라 이날 첫번째 목적지는 다름아닌 식당이었다. 이날 점심을 먹으러 간 식당은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정말 유명한 '진천미'였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식당답게 웨이팅 하는 사람이 한국인밖에 없었다. 우리 앞뒤로 모두 한국인들이었다.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원래 진천미와 키키 레스토랑 중 고민하다가 진천미로 왔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사실 키키 레스토랑은 가본 적 없지만 진천미와 비슷한 메뉴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고, 가격대도 조금 더 높다고 들었다. 아무튼 진짜 싹싹 비웠다. 나는 무려 밥을 두 그릇이나 먹을 정도로 내 입맛에는 아주 딱이었다. 다음에 타이베이에 가면 진천미는 무조건 다시..

하오우 스피릿 우여곡절 끝에 타이페이에 도착한 뒤, 우리는 거대한 캐리어를 숙소에 맡겨 놓고 돌아온 타이페이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타이페이에 돌아오자마자 향한 곳은 상견니 속에서 천윈루의 외삼촌이 운영하던 '32 카페'의 촬영지 하오우 스피릿이었다. 숙소에서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꽤나 멀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서 하오우 스피릿까지 갔다. 버스에서 내려 하오우 스피릿까지 걸어가고 있었는데, 타이페이 101이 아주 크게 보이길래 찍어봤다. 드디어 도착한 32 카페! 아니,, 하오우 스피릿! 분명 상견니에서 본 것 같은 겉모습이었지만 뭔가 묘하게 다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하오우 스피릿에서는 커피를 포함해, 디저트, 파스타 등의 음식도 판매하는 일종의 브런치 레스토랑이라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

우여곡절 끝에 타이난 고속철도역에 도착했다. 타이난 중심부에서 타이난 고속철도역까지는 약 20-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여기까지 오는 길은 고난 그 자체였다. 사실 타이난에 도착한 첫 날, 타이난역에서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기사님은 한국어를 조금 하실 줄 아시는 분이었고, 마침 관광객 상대로 택시 투어도 진행하시는 분이라 내릴 때 명함을 하나 주셨다. 나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그 명함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타이난에서 하루 정도 지내보니 의외로 택시를 보기가 힘들었다. 마침 타이페이로 다시 돌아가는 날이 주말이었기 때문에 택시 잡기가 더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친구와 상의 끝에 그 기사 분께 미리 연락을 드렸다. 기사님은 우리가 부탁한 날에 와주시겠다고 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