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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 Kimmii’s Diary

풍짱버스 터미널 달랏 마지막 날! 체크아웃하면서 호텔에 짐은 맡겨 놓고 바로 풍짱버스 터미널로 갔다. 오후에 공항으로 갈 버스 티켓을 미리 구매해 놓기 위함이었다. 도착해서 매표소로 보이는 곳으로 가서 2시 출발하는 버스표를 사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직원분께서 내 비행기 출발 시간을 물어보셨다. 5시 10분 비행기 탈 거라고 말했더니 그 비행 편은 3시 30분 버스를 타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표는 미리 판매하지 않으니 그때 와서 다시 사라고,, 살짝 아니 많이 당황했지만 안 판다는데 어쩔 수 없었다. 나중에 다시 와서 사기로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Pho Loc 전날 방문했던 Pho Loc에 다시 들렀다. 바로 베트남에서 마지막으로 쌀국수를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전날 소고기 쌀국수를 먹었기 때..

달랏 환전소 Kim Hoa Luan 여행 첫날 환전해 놨던 돈이 다 떨어졌다. 달랏 공항에서 150불을 환전했었는데, 호텔에 도착해서 숙소비로 내고 2일 동안 택시 투어, 식비, 티켓 값 등으로 쓰고 나니 남는 것이 없었다. 결국 50불만 더 환전하기로 하고 숙소 근처 금은방으로 갔으나 그곳에서는 환전을 해주지 않는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3일 차 일정을 시작해야 하는데 아침부터 대난관이 아닐 수 없었다. 급하게 초록창에 검색을 해본 결과 환율을 잘 쳐준다는 금은방을 발견해 바로 그 곳으로 달려갔다. 내가 환전을 한 금은방은 'Kim Hoa Luan'으로 관광지로 향하는 버스가 모이는 버스 정류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막상 환전하러 가니 대부분 다 금으로 된 목걸이나 팔찌 등을 구매하러 오신 고객들이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