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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 Kimmii’s Diary
[Taiwan 2023] 대만 쇼핑리스트 : 타이베이-타이난 기념품 추천 아이템 및 비추천 아이템 본문
[Taiwan 2023] 대만 쇼핑리스트 : 타이베이-타이난 기념품 추천 아이템 및 비추천 아이템
라이지 키미_Lazy Kimmii 2023. 7. 26. 03:56나에게 대만은 조금 특별한 나라다. 그 이유는 굉장히 단순한데, 대만이 내 인생 '첫 해외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말 어쩌다 보니 여행으로 대만에 4차례나 방문한 나름의 '대만 고수'가 됐다. 올 2월 대만 방문 당시는 3번째 방문이었지만, 여전히 어떤 걸 사야하는지, 어떤 제품은 꼭 걸러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이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은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며 대만 여행 쇼핑리스트 포스팅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그럼 서론은 이쯤하고 대만 여행 '필수 쇼핑템'과 '최악의 쇼핑템' 포스팅 시작!
참고로 가격은 2023년 2월 기준이며, 까르푸 지점이나 세일 항목에 따라 제품별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 또한 영수증을 분실해 여러차례 검색을 거친 상황이라, 참고용으로만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쩌다 보니 누락된 아이템도 있는데 위 사진 속 제품들이 까르푸에서 산 제품들이다. 대부분 타이베이 관광객은 시먼딩 쪽에 위치한 '까르푸 구이린점'에 방문한다. 타이베이에 정말 여러 많은 까르푸가 있지만 특별히 까르푸 구이린점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규모가 정말 큰 쇼핑몰일 뿐더러,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마트이다보니 관광객을 위한 물품 배치가 잘 되어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마트이기 때문에, 야간 비행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공항 가기 직전에 들러 간단히 쇼핑하기에도 좋다.
까르푸 구이린점 계산대 앞에 가면 바로 대만 특산품이나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아이템들이 주르륵 줄지어 있는 광경을 마주할 수 있다. 꼭 계산대 앞이 아니더라고 까르푸 중간중간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들이 비치되어 있으니 대만 여행 초보에게 이만한 마트가 없다.
유키앤러브 과일 젤리
대만여행에서 꼭 사야하는 제품으로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제품은 단연 '유키앤러브의 과일 젤리'이다. 유키앤러브 젤리는 첫 대만여행부터 대만 여행 4회차가 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사오고 있는 제품이다.
그냥 과일 젤리가 아니라 '유키앤러브'의 과일 젤리를 추천하는 이유는 과거에 타사 제품을 구매했을때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타사 제품은 가격은 저렴했지만, 대신 유키앤러브 제품보다 불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만약 여러 브랜드를 놓고 고민중이라면, 무조건 유키인러브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키앤러브의 과일 젤리는 10개가 한 박스(단, 매실맛의 경우 1박스 당 8개)로 구성되어 있다. 까르푸 구이린점 기준 한 박스 당 각 118TWD(약 4,840원 가량)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구이린점에서는 10박스 구매시 추가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구이린점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대왕연어초밥'으로 잘 알려진 삼미식당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삼미식당의 경우 해당 제품을 80TWD(약 3,300원 가량)에 판매하고 있다.
위 사진과 같이 망고맛, 리치맛, 패션후르츠맛부터 매실맛 등 다양한 맛이 있지만, 한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유명한 제품은 망고맛이다. 위에 언급한 4가지 맛 모두 먹어봤는데, 망고맛이 가장 무난하게 맛있었고, 리치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패션후르츠맛까지도 재구매할 의향이 있으나, 매실맛만큼은 절대 재구매할 의사가 없을 정도로 최악의 맛이었다.
무난한 맛을 원하는 경우에는 망고맛을 추천하고, '다른 맛까지 도전해보고 싶다' 하는 경우에는 리치맛과 패션후르츠맛까지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유키앤러브 젤리는 그냥 먹을 때보다, 얼려 먹을때가 더 맛있으니 꼭!! 얼려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얼리지 않고 먹을 경우에는 포장을 개봉하자마자 과즙?이 흐르지만, 얼려 먹을 경우에는 흘러내리는 액체가 없어 위생적이고, 그냥 먹을때보다 조금 더 달달한 맛을 느낄 수있다.
닥터큐 곤약젤리
두번째로 소개할 제품 역시 젤리류이다. 닥터큐 곤약젤리는 대만판 곤약젤리라고 보면될 것 같다. 내가 구매한 것은 포도, 리치, 망고, 패션후르츠 맛 등 총 4가지 종류이고, 현지에서는 5종류 이상의 제품을 판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는 리치맛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포도맛과 망고맛, 패션후르츠맛 등도 나쁘지 않았다.
닥터큐 젤리는 한 봉지당 48TWD(한국돈 2,000원 정도)으로 일본 곤약젤리보다 다소 비싸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곤약젤리가 더 탱글탱글하고 맛있었지만, 닥터큐 젤리도 대만 방문 시에 구매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제품이었다. 그냥 집에 있으면 손은 하염없이 가는 젤리임으로 구매하더라도 실패할 일은 없는 젤리이다.
특히 위에 소개한 유키앤러브 제품보다 가격대가 저렴하고 맛도 평균 이상은 하기 때문에, 주위에 간단하게 선물로 돌리기에도 적절한 제품인 것 같다.
Gummy 초콜릿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Gummy 초콜릿! 이건 한국에서는 비싼데 대만에서는 한국보다 저렴해서 무조건 사오는 초콜릿이다. 아몬드맛은 평범한 아몬드 초콜렛이지만, 포도맛이나 딸기맛은 젤리 위에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어 독특한 맛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아몬드맛과 포도맛을 가장 선호해서 이번 여행에서는 두 제품만 구매를 해왔다. 편의점에서는 박스에 든 제품을 구매했지만, 까르푸에서는 봉지에 소분된 Gummy를 구매했다. 큰 봉지에 든 Gummy는 98TWD(4,020원 정도).
요런 봉지에 6-7개 정도가 들어가 있는데, 딱 한 번 먹기에 좋은 정도라서 요렇게 소분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젤리볼은 많이 먹으면 턱이 아프기 때문에 작은 봉지 한 봉지를 먹는게 가장 적당하다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독특한 대만 스낵을 먹어보고 싶다면 요 제품도 강력 추천!
천인명차 우롱티
급하게 티를 구매해야겠다 싶어서 까르푸에서 막 검색을 했는데, 인터넷이 잘 안돼서 결국 포장이 가장 깔끔한 제품으로 구매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꽤나 유명한 제품이었다는 그런 이야기,,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작은 박스 한 박스에 총 10개의 티백이 오른쪽 사진처럼 개별 포장되어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129TWD(5,300원 정도)로 저렴한 제품은 아니다. 다만, 포장이 꽤나 고급스럽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적절할 것 같다. 맛도 연하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까르푸 누가크래커 (절 대 비 추 천)
정말 강력하게 비추천하고 싶은 까르푸표 누가 크래커^^ 사실 마트표 누가 크래커는 맛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직접 먹어본 적은 없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다. 그런데 진짜 더럽게 딱딱하고 더럽게 맛 없었다.
가격을 찾아볼 성의마저 잃게 만드는 맛이다. 진짜 절대로 절대 네버 영원히 사지 마세요,,, 누가 크래커는 무조건 미미 크래커와 라뜰리에에서만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펑리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대만 여행을 가더라도 거의 구매하지 않는 편이지만, 펑리수 역시 마트에서 절대 절대 구매하지 마시길,,,
곰돌이 방향제
너무나 유명한 곰돌이 방향제! 파란색, 핑크색, 초록색 등 여러가지 향이 있었는데, 당시에 초록색 제품이 더 마음에 드는 향이라 초록색으로 구매했던 것 같다.
가격은 62TWD(2,550원 가량)로 한 박스당 3개가 들어가 있다. 가장 인기 많은 제품은 아무래도 파랑색인 것 같은데,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은 갈릴 것 같다. 특히 향기 나는 제품은 개인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직접 까르푸나 왓슨스 등에 방문해서 향기를 맡아보고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센카 퍼펙트휩 클렌징폼
마지막으로 추천한 까르푸 추천템은 센카 퍼펙트휩 클렌징폼! 사실 이 제품은 일본 제품이지만, 대만에서도 아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까르푸 같은 대형 마트나 왓슨스와 같은 드럭 스토어에서도 꼭 마주치는 대만에서도 핫한 아이템인 것 같다.
대만 내 마트나 드럭 스토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만큼, 같은 시기에 구매했더라도 구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 때문에 조금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 라는 분들은 구매 전 마트와 드럭 스토어에서 방문한 후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 당시에 선물용으로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다가,당시 까르푸에서 세일가 100TWD(4,100원 가량)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만약 100TWD에 구매할 수 있다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일본 대신 대만에서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세인터피터 누가크래커
다음은 커피맛 누가크래커로 유명한 세인트피터! 나는 세인트피터의 커피 누가크래커를 굉장히 좋아해서 이번 대만 여행에서 30개입 2박스를 구매했다. 세인트피터는 3박스, 6박스 단위로 추가 할인되기 때문에, 나머지 한 박스는 누가 크래커 15개입 한 박스를 선택했다.
세인트피터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맛을 원하는 대로 시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세인트피터에는 기본적인 누가크래커를 시작으로 인기 상품인 커피 누가크래커, 독특한 맛인 초코 누가크래커, 우롱 누가크래커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누가크래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누가 또한 판매하는 데, 이 중 원하는 제품을 직접 시식해볼 수 있다.
내 경우에는 직접 구매한 커피 누가크래커나 일반 누가크래커 외에도 우롱맛, 초코맛 등을 시식해봤는데, 역시 커피 누가크래커만한 제품이 없었다. 세인트피터의 일반 누가크래커는 마트 제품보다는 낫지만, 미미 크래커나 라뜰리에 제품보다는 아쉬운 수준이었다.
가격은 개별로 구매할 경우, 커피 누가크래커(30개입)는 한 박스 당 240TWD(10,000원 정도), 누가크래커(20개입) 역시 한 박스 당 240TWD이다. 3박스를 구매하면 699TWD(28,700원 정도), 6박스를 구매할 경우에는 1,300TWD(53,300원 정도)로 다소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세인트피터 누가크래커의 특징 중 하나는 하나씩 개별포장되어 있다는 점인데, 그 때문에 상당히 위생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만약 조금 가격대가 있는 여행 선물을 찾고 있다면 세인트피터의 커피 누가크래커도 한 가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타이베이 마그넷
첫 대만여행 때, 도시 이름이 들어간 마그넷을 구매하지 않아 이번 타이베이 여행에서 구매했다. 코로나의 여파인지 야시장에서는 마그넷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그나마 시먼딩 쪽에서 다양한 마그넷을 판매하고 있었다.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그만큼 가격대도 높은 편이었다. 사진 속 마그넷은 하나 당 100TWD(약 4,100원)으로 동남아나 유럽의 저렴한 마그넷에 비해서는 상당히 비싼 편이다.
대만 전통 타일 공예품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타이난에서 구매한 대만 전통 타일 공예품이다. 당시 우연히 들른 곳에서 건물 외부가 타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 방문했던 곳인데, 쉽게 보기 힘든 문양들로 꾸며진 다양한 타일들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엽서나 마스킹 테이프와 같은 제품부터, 타일의 장점을 잘 살린 코스터나 냄비 받침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해당 매장을 구경하는 내내 '예쁘다'를 남발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타일의 장점을 잘 살린 코스터와 냄비 받침이었는데, 포르투갈에서 구매했던 냄비 받침이 생각나면서 또 그와는 다른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이 타일에 흠뻑 빠져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 각 무늬마다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매장에서 무늬와 뜻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이 제품은 정말 튼튼하고 예쁘지만,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것이다. 나는 건강을 상징하는 무늬로 구매했는데, 해당 제품은 코스터로 450TWD(18,450원 정도)였다.
냄비받침의 경우 코스터에 비해 크기가 훨씬 큰 편이었기 때문에 가격대도 확 뛰었다. 냄비받침은 650TWD(26,650원 정도)였기 때문에 냄비받침 치고는 굉장히 비싼 편이었다! 결국 냄비 받침으로 쓰려고 코스터를 구매했는데, 확실히 냄비 받침용으로는 다소 작아서 불편했다.
그래도 타이난 기념품으로는 정말 추천하는 이유는 타이난 이외 다른 시에서 본 적이 없다. 그동안 타이베이나 가오슝, 타이중, 타이난을 방문해봤는데, 타이난을 제외한 도시에서는 이런 아이템을 보지 못했다. 물론 내가 보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타이난의 특색이 묻어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타이난에 방문한 여행객에게는 대만 전통 타일 관련 기념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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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of Old Taiwan Tiles · No. 16號, Lane 689, Section 1, Ximen Rd, South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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