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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 Kimmii’s Diary
[Da Lat 2023] 달랏 쇼핑리스트 : 달랏 기념품 추천 아이템과 비추천 아이템 본문

여행 경력 n년 차에 접어들고 나서야 깨달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생각보다 외국에서 산 기념품은 쓰레기가 된다' 라는 것. 뭐 유명하다고 해서 사봐야, 결국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만큼 웬만큼 맛있는게 아니고서야 손이 안간다.
그렇게 1주일, 1달, 1년을 썩어가던 식품들은 결국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걸 여러 번 경험해서, 이제는 정말 궁금한 것들만 먼저 먹어보고 맛이 괜찮다 싶으며 2-3개 정도 구매해 오려고 하는 편이다. 먹어보고 정말 맛있으면 좀 많이 구매하기도 한다!
이랬던 나지만, 베트남에서는 폭주해버리고 만다. 왜냐면 아는 맛이 무섭다고 달랏 가기 전부터 쇼핑 리스트를 쭈욱 적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의 얄팍한 지갑은 달랏에서 털리고 말았다,,
아티소 차


달랏 특산품, 달랏에서 꼭 사야하는 것! 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요 아티소와 관련된 제품이다. 아티소는 달랏의 특산품으로 아티초크로 불리기도 한다. 아티소는 당뇨 예방 및 간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티소는 앰플이나 차 등 다양한 상품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부담감 없이 먹기에는 차가 가장 적당할 것 같아서 아티소 차를 구매했다. 마트에 가니 저렴하고 양도 많은 제품이 많았지만, 아티소 차가 어떤 맛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요 제품으로 구매했다.
이 제품은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가격은 1박스(15개입) 23.600동으로 한국돈 1,200원 가량이다. 참고가 될까하여 덧붙이자면, 아티소 티는 고소한 맛이 난다.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맛이라 선물용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말린 망고




동남아 여행가면 꼭 구매해오는 말린 망고! 이번에는 11봉지 + 1통을 구매했다. 위 사진 2개와 아래 사진 중 왼쪽 사진에 있는 제품은 빅씨 마트에서 구매했고, 아래에 있는 오른쪽 사진은 호텔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구매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두 제품이 제일 맛있었다. 심이 거의 없고 말랑말랑해서 먹기 딱 좋았다. 다만 아래 왼쪽 사진의 제품은 말린 망고가 아주 잘게 잘려져 있는 제품이었다. 그 점이 다소 아쉬웠다. 포장 자체가 작아서 비행기에서 먹으려고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비행기에서 먹지 못해서 한국 도착 후, 동생과 나눠 먹었다. 동생은 이 건망고가 가장 맛있다고 했다.
상단 왼쪽 제품은 49,300동으로 한국돈 2,500원 정도 / 상단 오른쪽 제품은 38,900동으로 한국돈 2,000원 정도였다.
하단 왼쪽 사진 속 건망고는 19,000동, 한국돈 1,000원 정도 / 하단 왼쪽 사진 속 제품은 영수증 분실으로 인해 정확한 가격을 알 수는 없지만, 80,000동 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말린 패션후르츠

패션후르츠를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데, 이 제품을 구매하게된 경로는 말린 망고로 잘못 봤기 때문이다. 사실 말린 과일들이 같은 섹션에 우르르 모여있다보니 잘 확인하고 담았어야 했는데, 대충 노란색이라서 막 담다가 실수로 담은 제품이 말린 패션후르츠이다.
실수로 담은 제품이 입맛에 맞았으면 좋았겠지만, 건망고와 달리 푸석푸석하고 요상한 맛이 나서 가족 모두에게 버림받은 제품이었다. 달랏에서 돌아온지 2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집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절대절대 비추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22,500동으로 한국돈 1200원 정도!
코코넛 칩


코코넛칩도 정말 좋아하는 간식이라 3통 정도 구매했다. 빅씨마트에 말린 과일 종류가 많은 것에 비해 코코넛칩 종류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정말 아쉬웠다. 물어물어 겨우 찾은 한 종류,, 그마저도 한국어로 범벅이라 별로 구매하고 싶지 않았지만, 선택권이 없어서 구매했다. 왼쪽 제품은 1통 당 42,000동으로 한국돈 2,100원 정도였다.
오른쪽 제품은 호텔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구매한 제품이다. 용량은 굉장한데 비해 가격은 마트에서 구매한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다만, 요 아이도 앞서 언급한 망고와 같은 카페에서 구매한 것이라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없다. 아마 70,000-80,000동 사이의 가격에 구매했던 것 같다.
Cafe Legend Classic

베트남 여행을 갔다하면 꼭 사야하는 것이 커피가 아닐까,, G7이 인기 상품인 것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 커피는 내 입맛에는 전혀 맞지 않은 맛이라 고려 대상에도 들지 못했다. 사실 달랏에도 커피 농장이 꽤 있고, 족제비 커피-다람쥐 커피 요런 종류가 유명하다고 들었지만, 사실 이런 커피는 내가 썩 좋아하지 않아서 얘네도 제외했다.
원래 사고 싶었던 제품은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그 제품이었는데, 빅씨 마트에는 그 제품이 없었다. 결국 고민하다 G7커피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보이는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 포장에서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듯, 가격도 G7커피보다 비쌌다. 그래도 여전히 저렴했던 가격- 1박스에 12봉이 든 이 커피는 33,500동, 1,700원 정도!
Coffee Joy


이번에 알았는데, Coffee Joy도 꽤 인기 있는 과자였다. 베트남 여행 관련 포스팅을 보다보니 커피 조이가 맛있다는 말이 많아서 2일차에 빅씨마트에 가서 작은 박스를 하나샀다. 맛을 보니 썩 나쁘지 않은 맛이라 마지막 날 빅씨마트에 갔을 때 4봉지가 든 박스를 하나 더 샀다.
커피 조이 맛은 커피맛 빠다코코넛 맛?이랄까! 먹다 보면 한 봉지 당 양이 적지 않음에도 쑥쑥 들어가서 요 과자도 추천한다! 커피 조이 1박스(4개입) 가격은 24,000동으로 한국돈 1,200원 / 1박스(2개입) 가격은 14,200동 한국돈 710원 가량으로 아주 저렴하다.
코코넛 롤


이건 그냥 궁금해서 담아 본 코코넛 롤인데 이게 의외로 괜찮았다. 당시에 커피 맛과 판다누스 맛이 있어서 각각 한 봉지 씩 구매했다. 커피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커피 맛이 훨씬 맛있었다. 판다누스 맛은 조금 느끼하다고 느껴졌다.
처음에 구매했을 때는 공기가 빵빵하게 들어간 채로 포장돼있었는데, 캐리어에 넣으려다 보니 도저히 자리가 안나와서 공기를 뺀 후 캐리어에 넣었다. 깨질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요 상태 그대로 보존돼있었다. 코코넛 롤의 가격은 각 33,900동으로 한국돈 1,700원 정도!

그런데 알고보니 태국 제품이었다는 사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맛만 있으면 되잖아요-
Dars 초콜렛

할머니가 초콜렛을 정말 좋아하셔서 여행 갈 때마다 초콜렛을 꼭 구매해오는 편이다. 달랏 여행을 갔을 때도 어떤 걸로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눈에 보이는 Dars 초콜렛으로 구매했다. 밀크, 다크, 화이트 등 종류는 다양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단 간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크 초콜렛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20,100동으로 한국돈 1,050원 남짓
Diana Cool Fresh 팬티라이너

달랏의 특산품은 아니지만 동남아 여행갈 때마다 꼭 구매하는 의외의 제품은 생리대이다. 당연히 아무 생리대나 사는 건 아니고, 사진 속 제품처럼 'Fresh', 'Cool' 이런 네이밍이 들어가는 제품으로 구매한다.
요 제품을 사용하면 시원해서 특히 여름에 아주 적당한 생리대다! 마침 빅씨마트 갔는데 눈에 띄길래 바로 하나 카트에 집어넣었다. 40개 든 1봉지가 37,100동으로 1,900원도 채 하지 않으니 궁금한 사람들은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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